피파 온라인 2 시절에 레알 마드리드 85% 선수로 먼저 사용했던 카카입니다. 그 당시 동생이 카카카카카카카카카 해서 그 때부터 카카 선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카카 선수를 피파 온라인에서 사용해본적은 정말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번에 월베를 사면서 처음 사용해 봤는데요. 월베라는 특성 때문이라 가격도 매우 싼 편입니다. 제가 썼을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레벨 20인 상태에서 순위경기를 몇 판 돌려봤습니다. 물론 컨뽕은 아닙니다.
카카 선수의 능력치입니다. 이번 상향 스탯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참여도는 공3 수2인데 수정이 가능하니 카카의 최대 성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3 1로 해놓고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CF나 CAM일때 가장 좋은것 같더군요.
예리한 감아차기가 있기 때문에 ZD를 때릴 때 무리없이 정교하게 들어갑니다.
정말 주관적인 생각으로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
1.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후에 공격수한테 주는 패스가 좋습니다. 공격수가 토레스라서 그런가요? 공간 패스도 잘 나가는편입니다.
2. 볼컨과 드리블 스탯이 보여주듯이 공간수시에 부드러운 드리블이 가능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인기를 잘 안쓰는 저에게 유일하게 개인기를 허용한 선수죠.
3. 중거리 슛이 정말 미쳤습니다. 전체 카카 스탯에서 가장 높은 스탯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정말 위 두가지 제외하고도 이걸로만 게임할 수 있습니다. 루즈볼 상황에서 자리잡고 슛때리면 정말 잘 들어갑니다. 예리한 감아차기를 적절히 이용하면 정말...
단점
1. 공미나 센터 포워드로 쓰다보니 스태미너가 조금 빨리 닳는 편입니다. 물론 회복력은 좋은지 다음 경기에는 풀로 나오긴 하는데요..(이 경우 스태프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2. 사용하는 사람이 잘 없다는게 문제.. 아무래도 키는 있지만 몸무게가 덜나가다 보니 몸싸움이 잘 되지 않고 대부분 내세울 것이 중거리 슛이나 패스 정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안쓰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1억 5천대이고 지금 EP 가치로는 그다지 비싼것이 아니라 서민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예전에 미카엘 라우드럽을 썼었는데 그나마 공미처럼 움직이는게 카카였긴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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