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사 모은 메인보드들이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오래된 친구들이고.. 그 마저도 콘덴서가 부푼 친구들을 싸게 사서 콘덴서 갈아서 보관하곤 하는데요. 어느 날 보니까 다시 콘덴서가 부푼 친구들이 몇 있네요.
몇 장 찍어봤습니다.

이 친구는 RDRAM을 사용하는 소켓 423 메인보드입니다. 펜티엄 4를 사용하구요. 얘는 처음에 왔을 때부터 제가 삼영 KMG 6.3V 1000uF 10개를 교체한 상태였습니다만 오늘 보니까

여기 16V 2200uF 하나가 부풀어 있네요. 아쉽게도 저에겐 가지고 있는 16V 2200uF 짜리 콘덴서는 없어서 나중에 교체를 해야겠습니다.

두 번째 친구입니다. MVP3 칩셋을 사용하는 AGP 슬롯이 달려있는 소켓 7 메인보드입니다.
벌써부터 부푼게 보이네요. 이 친구도 이미 콘덴서 교체를 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구석탱이에 있는 삼영 KMG 6.3V 1000uF 빼고 삼영 NXC 6.3V 1800uF가 다 부풀었다는 점입니다.
사놓고 쓴 적도 뭐.. 거의 없고한데 무슨 문제인지 얘만 이렇네요.

이 친구는 ASUS의 소켓 7 메인보드입니다. 72핀 램도 4개 장착할 수 있고 SDR은 비록 두개지만 소켓 7에서는 대단한 양이긴 합니다.
따로 콘덴서를 교체하진 않았으나..

여기 또 배가 불러 있네요. 6.3V 1000uF 스펙입니다.
얘는 가지고 있는게 삼영 KMG네요.

이 친구는 693A+686A 칩셋을 사용하는 소켓 370 메인보드입니다. 보통은 693A에 596B를 많이 쓰죠. 아무튼 좀 별난 친구긴 한데 얘도 콘덴서를 교체 했었습니다.

역시 삼영 NXC 6.3V 1800uF 입니다. 옆에 붙은 KMG 6.3V 1000uF는 멀쩡하네요.

마지막으로 694T 칩셋을 사용하는 소켓 370 메인보드입니다. 투알라틴을 지원하죠.
얘도 역시나 부풀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또 삼영 NXC 6.3V 1800uF 입니다. 옆에 NHA, KMG도 멀쩡한데.. 어찌 NXC 6.3V 1800uF만 저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갈았던 보드들 모두..
아무튼 KMG, NHA는 삼영의 일반적인 콘덴서 라인업이고.. 광고는 초저 임피던스, 초저 ESR로 했지만.. 그냥 제가 샀던 뭉탱이 6.3V 1800uF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려구요. 왜냐면 지금 부푼 것들은 같은 봉지에서 나온 것이거든요.
무튼 새로 사서 교체해보고 지켜봐야겠네요. KMG가 좀 더 잘 버티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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