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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SC와 MSDN, Te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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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VLSC와 MSDN, TechNet에 관련하여 차이점을 묻는 글도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셋다 목적이 다릅니다. 그저 우리는 저 세곳이 파일 공급원(?)이었다고만 판단했기 때문에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먼저 VLSC는 Microsoft Volume Licensing Service Center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수는 많고 그에 따라 관리해야 할 소프트웨어 수도 많습니다. 그것을 관리하기 위한 곳입니다. 제품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제품 사용 권리에 따라 구독료가 필요하며 접근하기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파일 이름이 CD이면 SW_CD로 시작하고 DVD면 SW_DVD5 (DVD 4.7GB), SW_DVD9 (DVD 8.5GB)로 시작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도 제공되며, 예전에는 CD로도 보내주었습니다.

 

리테일 제품은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이 지나게 되면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얻는 대부분의 파일 공급원(?)은 현재 MSDN입니다. 2013년 9월 이전에는 TechNet에서 많이 나왔지만.. MSDN은 Microsoft Developer Network의 약자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와 개발자들을 위한 네트워크로써 Microsoft와 각 포럼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얻고 토론하는 곳입니다. 개발자는 라이브러리, 블로그, 포럼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발 툴인 Visual Studio를 포함한 구독료는 에디션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며, Microsoft Office, Windows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제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볼륨 버전을 포함해서 구독을 하더라도 VLSC처럼 관리를 해주지 않고, VLSC에서 제공하는 볼륨 버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예로 Word, Excel과 같은 Office 분리 앱과 Windows 7 Pro N VL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VLSC와는 다르게 지원이 종료된 제품이라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과거 JVM을 이유로 구독자 다운로드에서 제거된 제품의 경우에는 다운로드할 수 없습니다. 예로 Windows 98, Windows ME, Windows 2000과 Office 2000 등은 따로 구해야 합니다. 구독자 디스크를 찾아보면

 

그리고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BizSpark에 가입하게 되면 3년간 MSDN 구독 혜택이 주어지고, Microsoft MVP에 선정이 되면 1년간 무료 구독 혜택이 주어집니다.

 

 

TechNet은 기술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고 전문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곳입니다. MSDN은 개발자가 위주였다면 TechNet은 전문가 위주입니다. Microsoft가 내놓는 보안 패치의 보안 문서를 제공하고, Windows나 Office와 같은 운영 체제와 앱 사용에 관한 도움말을 제공합니다. 구독료 자체는 전문가용이기 때문에 Visual Studio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Office를 제외한 운영 체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1년 구독료가 30만원 미만 이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구독 구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족 구독자에 한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서비스 종료를 하기 전에는 MVP에게 MSDN 구독과 TechNet 구독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인터넷 이용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에 각종 기술 문서와 베타 소프트웨어, 앱을 담은 CD를 구독자에게 주었고, 평가판도 만들어서 제공하였습니다. 지금은 평가 센터가 존재하고 인터넷이 잘 돌아가고 있으니 CD나 DVD로 주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뿌려져있는 파일을 받을 때 설명이 TechNet 버전이다 MSDN 버전이다 VLSC 버전이다 하는데, MSDN과 TechNet은 리테일 제품이 주로 이루어져있고, VLSC는 볼륨 버전 제품이 이루어져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세곳의 차이점을 알아두어야 혼란이 생기지 않지만 엔드유저 입장에서 어디 버전인걸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테일 제품이라도 MAK넣으면 볼륨 인증되는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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